대우루컴즈는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술을 지원하는 75인치 TV '다이렉트TV 플러스 T75SFFZ1TU'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이렉트TV 플러스는 디스플레이 전문가 컬러테크연구소 김환 교수와의 협업으로 고화질을 구현했다. 기존 다이렉트TV와 같이 HDR 10을 지원, HDR 지원 게임기와 호환성을 높였다. 어두운 곳과 밝은 곳에서 표현이 더욱 정확하다. 액정 자체 밝기를 나타내는 휘도는 최대 480니트(nit)를 지원, 넓은 거실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영상을 볼 수 있다. 패널은 LG디스플레이 LED 백라이트 패널을 사용했다. 프리미엄급 초고화질(UHD) TV에 주로 사용하는 10비트 컬러를 지원한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최적 색감을 위해 대우루컴즈 자체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액티브부스트그래픽엔진'을 적용, 자연스럽고 화사한 색감을 제공한다. 무선 인터넷을 탑재, 리모컨 다이렉트 버튼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쉽고 빠르게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 동영상, 사진, 음악과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더욱 크게 볼 수 있는 N스크린 기능을 지원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