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는 PC 케이스 및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기업 주식회사 앱코(ABKO)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서울 용산구 앱코 본사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오광근 앱코 대표, 장동준 아프리카 프릭스 단장이 참석했다.
앱코는 1년 간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에게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장비 일체를 제공하고, 별도 후원금을 지급한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018 LCK 스프링 스플릿 시즌부터 팀 유니폼에 ABKO 브랜드 로고를 부착할 예정이다. 앱코는 향후 프릭스 선수를 위한 맞춤 장비 제작과 함께 프릭스 에디션 제품의 판매도 계획 중이다.
오광근 앱코 대표는 “아프리카 프릭스라는 멋진 프로게임단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2018 시즌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동준 아프리카 프릭스 단장은 “현재 빠르게 성장 중인 앱코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만나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