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트위치, 독점 미디어 파트너십 체결

오버워치 리그와 트위치가 e스포츠 파트너십을 10일 발표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최초 도시 기반 e스포츠 대회다. 트위치는 오버워치 리그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오버워치 리그의 시즌 첫 경기는 11일 오전 9시(한국시간)에 트위치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트위치는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 오버워치 리그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챔피언십 경기를 독점 제공한다. 영어, 한국어, 프랑스어로 된 스트리밍을 방송한다.

아르민 제르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OO는 “트위치와 협력이 오버워치 글로벌 팬층 성장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케빈 린 트위치 COO는 “팬들이 좋아할 열정적인 플레이를 선사하고, 팬들은 그들의 플레이에 열광하며 해당 팀 연고지에 대한 자부심까지 가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버워치 리그 첫 번째 시즌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은 오는 7월로 예정되어 있다.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시즌 모든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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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