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영수증 전문기업 ㈜더리얼마케팅(대표 손종희)은 필리핀의 재무부ㆍ국세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모바일전자영수증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손종희 대표는 필리핀 재무부와 국세청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모바일 전자 영수증 서비스 설명 및 노하우를 설명했고, 이에 참석한 필리핀 정부 관계자들은 큰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손 대표는 자사의 모바일 전자 영수증 시스템인 더리얼샵을 비롯해 전자영수증 필요성, 전자영수증 발급 프로세스, 확산 및 보급 방법 등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자세히 설명해 참석한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재무부가 작년 연말 필리핀 의회를 통과한 조세개혁법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모바일 전자영수증, 전자신고 등 전자세정 도입을 추진 중에 있어 개최됐다. 이에 모범적으로 시행한 한국에 큰 관심을 가져 이와 관련된 모바일전자영수증 전문 기업인 ㈜더리얼마케팅이 한국의 관련 시행 경험을 설명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특히 ㈜더리얼마케팅의 모바일 전자 영수증 서비스는 타 서비스업체의 단순 광고 위주의 영수증 시스템과는 달리, 종이영수증에 출력되어 나오는 모든 상세 구매 내역이 표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맹점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앱(App)에 적용이 가능해 다양한 모바일 회사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13년도부터 모바일서비스 성장과 환경보호를 위해 전자영수증 연구를 진행해 온 기업으로 이번 설명회의 취지와도 부합했다. 또한 2015년 국내 최초로 정부 R&D개발 및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영수증 확산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 방면에서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