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권위의 국제인공관절학술지인 ‘The Journal of Arthroplasty’는 물론 다수의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해 온 연세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출신의 주종환원장이 서울시 마포구에 족부, 무릎, 어깨, 척추, 수부 등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대형 관절병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연세한강병원은 십자인대파열, 무릎연골손상, 무릎퇴행성관절염 등을 치료하는 ‘무릎, 스포츠손상센터’,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어깨퇴행성관절염 등을 치료하는 ‘어깨통증센터’, 테니스엘보, 방아쇠수지, 손목터널증후군 등을 치료하는 ‘수부클리닉’을 비롯하여 ‘척추센터’, ‘난치성 발, 발목통증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센터별 전담의료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모든 의료진들이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도 입원실과 건강검진센터, 재활도수운동센터, 내과 등을 두고 있는데, 재활도수운동센터의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 재활에 필요한 공인된 치료법만을 도입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재활이 가능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술 후 진행되었던 기존의 간단한 물리치료를 더 다양한 각도로 발전, 심화시켜 일반인과 엘리트 운동선수들까지 부상 이전의 운동 능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개별화된 운동치료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레드코드 슬링 시스템도 구비되어 있다.
또한 보다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위해 MRI촬영실, 적외선체열검사실, 방사선촬영실, 골밀도검사실, 체외충격파치료실, 정밀 진단검사실 등이 있으며, 독일 지멘스사의 최신형 MRI 등을 비롯하여 선진국의 수준급 장비들이 도입됐다. 특히 수술실은 대학병원 급 이상의 수술이 가능한 수술실을 3개 운용함으로써, 각 분야별 고난이도 수술을 위한 의료 환경도 구축되어 있다.
주종환 병원장은 “관절 분야는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해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무릎이나 어깨, 손목, 발목 등의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은 물론이고, 치료나 수술 이후에도 건강한 삶을 지켜 나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해주고자 병원을 개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말부터 진료를 시작한 연세한강병원은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SCI급 논문만 32편 이상에, 미국 교과서는 물론이고 외국 학회에서도 논문 내용이 인용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의료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각종 관절학회에 강연자로 초청이 될 만큼 국제적인 명성을 갖고 있으며, 국제연골재생학회(ICRS: International Cartilage Repair Society)와 같은 세계적인 학회로부터 논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국내외의 저명한 학회와 의학계로부터 수많은 수상 내역과 인증 내역을 보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