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은 전자문서를 활용하는 기업과 교육시장에 적합한 플래그십 대형 액정 태블릿 2종(DTK-2451, DTH-2452)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은 풀 HD 24인치 대형 스크린과 1920×1080 픽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다양한 활용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펜 버전인 DTK-2451과 펜과 터치를 모두 지원하는 DTH-2452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DTK-2451과 DTH-2452는 특수 처리된 강화 유리를 적용했다. 긁힘과 빛 반사를 최소화해 실제 종이 위에서 펜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베젤 크기를 최소화해 화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본체에는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보안 슬롯을 탑재했다. 펜 분실을 막기 위해 줄로 연결된 펜 홀더를 제공한다. DVI 비디오 커넥션 기능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스템을 모두 지원한다. 비디오 출력 기능으로 외부 모니터 및 프로젝터와 연결할 수 있다. 11도에서 73도까지 조절 가능한 스탠드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VESA 표준 마운팅 홀을 지원해 타사 제품과도 호환 가능하다.
사용자 맞춤형 '익스프레스 키'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단축키로 설정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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