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은 신작 모바일게임 '드래곤원정대'를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래곤원정대는 공식 카페를 통해 핵심 콘텐츠인 영웅과 주요 스킬 등 정보를 사전에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사전예약자가 50만명을 넘었다.
드래곤원정대는 역사 속 인물인 제우스, 나폴레옹, 손오공 등 180여 종 캐릭터가 등장해 드래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풍 게임이다. 이들을 모으고 성장시키는 수집형 RPG다.
게임을 종료해도 경험치와 게임머니가 지속적으로 쌓이는 자동 성장 요소를 도입했다. 과금과 경쟁을 유도하며 쉴 새없이 압박하는 게임에 지친 이용자들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래곤원정대는 론칭에 맞춰 유명 대전 격투 게임 KOF(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라누이 마이를 비롯해 아사미야 아테나, 사무라이 쇼다운의 나코루루를 게임 내 캐릭터로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