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e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플레이투라이브(Play2Live)'가 한국에 진출한다.
플레이투라이브는 이더리움 기반(ERC20)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스트리머와 시청자를 연결하는 e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플레이투라이브는 디지털 토큰 LUC(Level Up Chain)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에게는 더욱 많은 수익을, e스포츠 시청자들에게는 쾌적한 방송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스트리머들은 채널구독, 기부, 광고, 뱃지 판매 등 기존 플랫폼 수익 모델에 더해 미션 수행, 크라우드 펀딩, 베팅, 경품 추첨을 통해 추가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사용자들은 토큰을 활용해 광고 없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트리머를 위해 광고를 시청하고 이에 해당하는 수익을 LUC 토큰으로 받을 수 있다. P2P모델을 통해 인터넷 채널을 공유해 다른 사용자에게 방송하거나 e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면서 좋아하는 팀에 베팅할 수 있다.
알렉시 부르디코 플레이투라이브 CEO는 “e스포츠 스트리밍 시장 이슈를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e스포츠 산업 자체를 한 단계 도약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제공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