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미얀마 재계 1위 그룹인 HTOO그룹과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농기계 유통과 연계한 금융사업협력을 우선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위해 1분기사업추진TF를 구성하고 구체적 사업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2단계로 HTOO그룹의 은행, 보험 등 금융자회사와 다각적 금융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HTOO그룹과 사업협력 MOU 교환으로 농협파이낸스 미얀마의 사업 외연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농협파이낸스 미얀마는 2016년 말 양곤지역에 자본금 30억원으로 설립된 소액대출회사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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