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는 31일 렉서스와 프리우스 등 13개 차종에 걸쳐 총 9만1210대 자동차 에어백을 리콜하겠다고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도요타는 신고서에서 “일부 자동차에 장착된 에어백 센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금까지 에어백이 팽창하지 않은 사례가 369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5년 5월부터 2016년 1월에 제조된 렉서스와 프리우스, 노아, 알파드, 프로복스 등이다.
지지통신은 외국에서 판매된 차량 가운데서도 50만대 가량이 같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
권동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