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핵가족이 늘어난데다 평면 설계의 진화로 공간 활용도가 극대화되면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 비중은 전체 32만5590가구 중 29만8972가구로 91.82%의 비중을 보였다. 이는 중소형 아파트가 최초 90%의 벽을 돌파한 2015년 이후 3년 연속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합리적인 소비 패턴이 확산되며 아파트 과소비 현상이 사라지는 가운데 전세가율이 상승 곡선을 그리며 투자자들 역시 환금성을 비롯해 임차가 상대적으로 수월한데다 전세를 끼고 구매가 가능한 중소형아파트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다.
이에 올해에도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종합부동산금융회사 한국토지신탁의 브랜드 파워를 담아낸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이 괄목할 만한 청약 성적표를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업지는 대전과 세종시를 잇는 거점도시로써 대전시가 개발에 돛을 올린 상황으로 주거, 산업, 상업, 생태, 문화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의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지난 1월 18일과 19일 1~2순위 청약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1월 25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이 아파트는 오는 2월 5일부터 3일간 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에 들어서는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최고 32층 규모의 공동주택,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3층 오피스텔, 4층에 아파트 부대시설이 각각 들어서며 5~32층에 아파트가 설계됐다. 원룸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구 9형)와 33㎡(구 14형) 등 62실로 이뤄지며 아파트는 총 154세대 규모, 전용면적 ▶59㎡A 26세대 ▶59㎡B 26세대 ▶63㎡A 26세대 ▶63㎡B 50세대 ▶63㎡C 26세대 등 5가지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1층에 다양한 근생시설이 입점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총 243대가 수용 가능한 주차시설과 더불어 24~25층에는 입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하늘정원이 들어서며 14층에 피난안전층이 마련돼 입주민의 안전까지 배려했다
32층 랜드마크 설계와 주변 저층건물 위주 입지로 보문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춰 파노라마 도심 전망(일부 세대 제외)을 확보했으며 탑상형과 판상형 구조로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도심 속에서도 일조권이 극대화된다
단지 약 40m 앞에 KTX 서대전역이 위치해 있으며 약 600m 이내에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자리한 가운데 추후 지하철 2호선(트램) 및 광역철도 개통으로 트리플 환승이 예정된 교통환경을 구비했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대전IC,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IC를 통한 인접 지역 진, 출입도 용이하다.
서대전역, 용두환승역(신설), 서대전네거리역을 잇는 철도 삼각지대를 형성하고 가수원-논산 구간의 29.3km에 이르는 철로를 직선화하는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진행 중으로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대전역은 대전의 교통 요충지의 입지를 곤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서 대전시가 최초 시행하는 사업인 트램은 서대전역, 정부청사, 유성온천역, 진잠, 가수원역 등 총 32.4km에 걸쳐 32개 역을 연결할 예정이다. 2020년에 착공하며 2025년 완공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 기 형성된 다양한 생활인프라는 입주민들에게 우수한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등의 대형쇼핑시설이 도보 거리에 위치했으며 영화관 등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게다가 충남대병원, 가톨릭대성모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바특해 주거 편의성을 높인다.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인근에는 축제와 이벤트가 펼쳐지는 인근 서대전공원과 CGV,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웰빙을 도모하며 오류초교, 글꽃초중교, 동산고교 및 시내학원가 등이 단지 가까이에 형성돼 명문 학군을 품고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한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 규제로 인해 분양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8.2 부동산 대책 이후 인접 지역인 대전이 반사이익을 누리며 모델하우스가 연일 만원 사례를 빚고 있다”면서 “다양한 프리미엄과 더불어 주거 만족도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면서 조기 분양 마감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모델하우스에서 현재 매주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사은품도 증정된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