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첫 브랜드 오피스텔, 울산 휴먼블루드빌에 관심 집중

울산 지역 첫 브랜드 오피스텔, 울산 휴먼블루드빌에 관심 집중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시청 바로 옆에 위치한 ‘울산 휴먼블루드빌’ 오피스텔이 울산 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브랜드 오피스텔로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건설명가 중앙건설과 포스코ICT가 시공을 맡았다.

울산 휴먼블루드빌은 연면적 35,917.78㎡,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되며, 울산시청 인근에 고층건물이 없어 멀리 태화강까지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벌써부터 울산시청 옆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지하 6개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되며,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지상 3~20층에는 450개 오피스텔 호실이 조성된다.



도보 6~7분 거리에는 울산시청을 비롯해 신정시장, 롯데마트 등 생활 인프라 시설이 밀집해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영화관, 소극장 등 문화인프라도 인근이다. 또한 공업탑로터리와 태화로터리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대부분의 울산 버스노선이 지난다는 점도 장점이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울산시청 인근 지역은 주거는 물론 업무 시설의 활용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중소형 평형의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에 울산 휴먼블루드빌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상가, 오피스텔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 울산 휴먼블루드빌의 분양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2030 직장인 임대수요가 높은 울산시청 인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450개 호실 모두 전용면적 9.34~12.65평형의 중소형 세대로 구성했다. 여기에 복층형 구성을 적용했다는 점도 좋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층형 오피스텔은 공간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으로 최근 2030대의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울산 휴먼블루드빌의 특화설계를 더해 드레스룸, 다이닝룸 등 여러 공간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다.

욕실 바닥난방과 환기시스템, 콘덴싱 보일러 등을 설치하는 등 기존의 복층형 오피스텔에서 지적 받는 난방 문제도 개선하였으며, 누수하자•냄새하자•열손실•소음하자를 크게 줄인 에너지 절감 오피스텔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기업형 주택임대관리를 통해 최대 10년 임대보장제를 도입하며 시설물 유지보수, 임대료 징수, 분양전환 대행 등 거주민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