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온7 프라임' 국내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온7 프라임.
삼성전자 갤럭시온7 프라임.

삼성전자가 '갤럭시온7 프라임'을 출시했다.

이동통신 3사 공용 모델로, 출고가는 34만4300원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지급하는 최대지원금은 각각 22만원, 27만6000원, 20만원이다.

화면은 5.5인치, 두께는 8㎜다. 전·후면에 13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 어두운 환경에서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피부톤·얼굴형·눈 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뷰티 모드' 셀피를 지원한다.

3GB 램·32GB 내장메모리와 3300Ah 배터리를 장착, 지문 인식으로 화면 잠금이나 삼성 계정 인증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 기능을 탑재했고, 하나의 기기에서 두 개 계정을 이용할 수 있는 듀얼 메신저 기능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골드 두 가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온7 프라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고성능 카메라, 동급 대비 최강 스펙 등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설 명절과 신학기를 앞두고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