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남편이 화제인 가운데 김희선이 과거 방송을 통해 남편을 언급한 것이 새삼 재조명됐다.
김희선은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 택시'에 출연해 남편 박주영 씨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에피소드에 대해 말문을 열어 관심을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김희선은 "둘다 술을 즐기는 편인데 첫 만남 때 술 먹고 스킨십을 했다"라며 "다음 날 모르는 척 하더라. 열 받아서 또 만나 술을 마시고 스킨십이 이뤄졌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결혼 초반에는 싸우고 나면 무조건 남편이 먼저 미안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말을 안 한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 남편 박주영씨는 한 기업의 회장 차남이며 김희선과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현재 압구정동에서 T에스테틱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희선은 19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