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가운데 평창올림픽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 평창올림픽은 지난 9일 개막했으며 오는 25일 폐막식을 개최하고 막을 내린다.
앞서 북한은 22일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철이 이끄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단원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수행원 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이방카 트럼프 역시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개막식에서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측 대표로 방한했으며 북한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대표단이 참석한 바 있다.
한편 평창올림픽 일정 중 폐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