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첫 게임 전시회 ‘지투페스타’, 국내 VR AR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호남지역 첫 게임 전시회 ‘지투페스타’, 국내 VR AR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 이하 GITCT)과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원장 이신후)이 주최하는 호남지역 첫 게임 전시회인 ‘G²FESTA(지투페스타)’가 23일(금)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 3전시장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Game Generation(우리 모두 게임 세대)과 Festa의 합성어로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축제를 표방하는 이번 전시회는 총 42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VR, AR, 기능성 게임 등을 한자리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테마파크 형태로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제공한다.



또한, 개그맨 김기열, 양선일, 이원구가 직접 플레이하는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스페셜매치와 레이싱모델 천보영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모바일게임 ‘테일즈런너R’과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매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 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이 원격대전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 체험존을 운영한다.

‘스페이스 워리어’는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에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PvP(Player vs Player) 원격대전 워킹 어트랙션 VR 서바이벌 게임이다. 최대 4인이 팀을 구성해 첨단 HMD기기와 백팩PC, 전용총기를 착용한 채 특정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동시 접속 한 상대편과 함께 플레이 하는 방식은 기존 타 VR 서바이벌 게임에서 체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GITCT 이정현 원장은 "이번 G2FESTA(지투페스타)는 참여 기업들에게 일반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바이어, 투자사를 비롯하여 관련 업계 간 네트워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 게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친하는 ‘G²FESTA(지투페스타)’는 올해 광주를 시작으로 전북과 번갈아 가며 개최할 예정이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