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시스템(대표 서우승)은 스토리지 클라우드 솔루션 '비즈플래시포데스크톱(BizFlash for Desktop)'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베스텍시스템이 선보인 스토로지 클라우드 솔루션.](https://img.etnews.com/photonews/1802/1046419_20180226110238_367_0001.jpg)
'비즈플래시포데스크톱'은 컴퓨터 내 CPU·메모리·그래픽 같은 물리적 자원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OS와 HDD만을 중앙에 집중화해 3D·CAD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또 HDD를 가상화해서 개별 데스크탑엔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 유출을 차단할 수 있다. 초기 OS 상태로 돌아가는 클린OS 원복 기능을 제공, 악성코드를 통한 해킹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서우승 사장은 “'비즈플래시포 데스크톱'은 기존 데스크톱가상화(VDI)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도입이 가능하고 높은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면서 “콜센터·3D·CAD 등 업무 환경에서 사용이 용의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VDI는 입력장치인 키보드와 화면 출력장치인 모니터를 제외한 모든 컴퓨터 시스템을 서버에 집중하지만, 고용량 데이터 처리 시 고성능 서버 사양과 구축 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