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 장비기업 시에나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어댑티브 네트워크(Adaptive Network)' 기술을 소개한다.
어댑티브 네트워크 기술은 서비스구축을 위한 통신네트워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시에나는 밝혔다.
기존 통신네트워크는 정적이며 다양한 서비스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렵지만 어댑티브네트워크는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서비스로 5G의 다양한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어댑티브네트워크는 초저지연전송·광대역전송·네트워크슬라이싱 기술과 이같은 기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제어기술을 갖췄다. 차세대 광모뎀 기술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제어해 민첩성있는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이 가능하다. 또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기술을 사용해 다양한 계층요소를 통합관리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 머신러닝을 적용한 대용량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으로 네트워크 진단과 예측이 가능하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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