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생민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 없이 스스로 모든 일을 해내는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김생민이 매니저 없이 활동하게 된 이유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생민은 과거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생민은 "매니저 없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생민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돈을 나눠 갖지 말라 해서 나눠갖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김생민은 "생사를 넘나드는 더위에는 에어컨을 틀어도 되겠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생사를 넘나드는 경우에는 에어컨을 틀어야 한다. 피서하러 MBC에 일찍 왔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과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첫 방송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