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이어간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 6일 동두천시 두드림희망센터에서 동두천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석우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차명숙 동두천시 소상공인협회장, 동두천 중앙시장 상인회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기경제과학원 2018년도 경기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현장 간담회 개최를 위해 노력한 홍 의원이 직접 간담회장을 찾아 동두천시 상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
홍 의원과 상인들은 동두천시 구도심 상권 활성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함께 준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은 “동두천 구 시가지 상권이 많이 위축돼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일자리 유치 및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홍 의원은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이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동두천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축제들과 참신한 홍보거리 등을 잘 연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
김정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