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멤버 설현이 화제인 가운데, 설현의 과거 발언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설현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설현은 자신을 먹방 중독이라고 표현하며 “먹는 걸 너무 좋아해 체중감량이 힘들었다. 연습생 시절 체중감량 때문에 걸그룹을 그만두려 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방송에서는 설현의 먹방 영상이 따로 공개되기도 했다. 방송 속 설현은 무대 의상을 입은 채 성인 남성 못지않게 입을 크게 벌리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본 광희는 “원래 아이돌들은 뭐 묻을까 봐 무대의상 입고는 잘 안 먹는다”고 부연 설명을 했다.
영상이 끝난 후 설현은 “아이돌은 언제 먹을지 모른다. 아침에 점심과 저녁을 못 먹을지도 모르니까 아침에 빨리빨리 먹는다. 흡입하듯이 먹는다. 점심에 시간이 있으면 저녁에 못 먹을지 모르니까 또 그렇게 먹는다. 이게 습관이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설현의 소속사 FNC 측은 19일 최근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사진 관련 자료를 취합해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설현의 나체 합성 사진이 등장해 빠르게 유포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