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디다스 마이런, 4월 15일 광안대교 위를 달리다…션 이번에도 참가?

사진=2018 아디다스 마이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2018 아디다스 마이런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8 아디다스 마이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디다스 마이런은 아디다스가 개최하는 달리기 행사다.
 
아디다스는 오는 4월 1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8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의 온라인 접수를 20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는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에서도 많은 러너들이 참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 마라톤 대회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부산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독특한 코스와 부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대회 분위기가 주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아디다스는 올해에도 참가자들이 만족할만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당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 러너들만 참가할 수 있는 ‘우먼스 8K(WOMEN’S 8K)’코스는 총 2000명의 러너들을 모집하여 운영된다.
 
이외에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에 본인의 기록 향상을 도와주는 체계적인 러닝 훈련 프로그램과 대회를 준비하는 참가자들이 모여 해변, 도심, 공원 등을 달리면 대회를 준비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2018 아디다스 마이런 접수는 마이런 부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YES24에서 연결돼 진행된다.
 
대회 참가비는 4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디다스 티셔츠와 가방이 선물로 지급된다.
 
한편, 이번 2018 아디다스 마이런에 어떤 연예인이 참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 아디다스 마이런에는 마이런 공식 MC 하하와 프라임을 비롯해 배우 김희정, 모델 문가비, 아나운서 김선신, 야구선수 양준혁, 가수 션 등 다수의 연예인이 참여했다.
 
특히 션은 지난 2016 아디다스 마이런에도 참여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