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성북동 저택 새삼 화제 '높은 담벼락+삼엄한 경비' 눈길…시세는?

사진=배우 배용준의 서울 성북동 저택이 새삼 각광받고 있다.
사진=배우 배용준의 서울 성북동 저택이 새삼 각광받고 있다.

배우 배용준의 서울 성북동 저택이 새삼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스타들이 집중적으로 주거하는 지역들을 조사하면서 강남과, 반포 서래마을, 이태원과 성북동을 소개했다.
 
전통적으로 스타가 몰리는 강남, 몇 년 새 각광받은 서래마을과 더불어 이들의 아성을 위협하는 '특구'로서 성북동이 꼽혔다. 차가 없으면 이동이 힘들어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데다, 높은 담장의 주택 구조가 프라이버시 보호에 유리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당시 방송이 공개한 배용준의 성북동 저택은 외관에서 보기에도 으리으리한 규모를 자랑했으며 높은 담벼락과 곳곳에 설치된 CCTV로 인해 위압감을 받을 만했다. 경비원이 촬영을 제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는 배용준의 성북동 저택 시세가 당시 95억원으로 연예인 소유 단독주택으로는 최고가라고 알려 눈길을 모았다.
 
특히 방송에서 한 부동산 전문가는 "231평 주택이며 시세는 95억 정도로 예상한다"며 "지하 층만 110평, 절반은 주차장으로 이뤄져 있고 절반은 다용도 공간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부동산 전문가는 "그 정도 규모면 영화관, 당구장, 골프 연습장도 있을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혀 이 집의 어마어마한 규모를 새삼 실감하게 했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 2015년 가수 겸 배우 박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수진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으로 이달 초 출산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