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라가 KT스카이라이프에 유료 방송용 워터마킹 솔루션 '넥스가드'를 공급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불법 복제로부터 콘텐츠를 보호, 가입자에게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나그라 넥스가드는 셋탑박스, 스마트 TV, 비디오 플레이어 영상 콘텐츠에 보이지 않는 고유의 식별자를 추가한다. 모든 영상에 고유 워터마크가 내장, 불법 배포 행위를 역추적할 수 있다. 트랜스 코딩, 크기 조정, 규모 축소, 캠코딩 등으로 콘텐츠를 변경해도 워터마크는 유지된다.
스테판 르 드로 나그라 수석 부사장은 “KT스카이라이프는 콘텐츠 보호와 워터마킹 기술을 이용해 불법복제를 방지, 콘텐츠 선순환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