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홈초이스'로 사명 변경](https://img.etnews.com/photonews/1804/1061035_20180411151448_507_0001.jpg)
![케이블TV VOD '홈초이스'로 사명 변경](https://img.etnews.com/photonews/1804/1061035_20180411151448_507_0004.jpg)
케이블TV 'VOD'가 '홈초이스(Homechoice)'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사명 변경은 주문형비디오(VoD) 사업뿐만 아니라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또 설립 당시 사명 홈초이스 복귀로 국내 최초 VoD 시장을 선도했던 초심을 되찾겠다는 뜻도 담았다.
홈초이스는 우선 영화 배급과 채널 사업을 강화해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달 영화배급팀을 신설하고 가이드채널 개편을 준비 중이다.
황부군 홈초이스 대표는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서 다양한 영화 배급까지 미디어 전반 콘텐츠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초이스는 2007년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설립됐다. 현재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 케이블TV 750만 가입자에게 17만여편 VoD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