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대표 김은아)가 베트남 유통 전문기업과 판로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시에 27개 매장을 운영하는 시티마트 지주사의 유통 전문기업 '동헝'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GBC 호치민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은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람민후이 동헝 대표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 구축, 마케팅 및 세일즈 활성화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들과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한빛코리아, 엔투스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전시 중인 GBC 호치민에서 상품 설명회를 갖는 등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거쳤다.
김은아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베트남 유통시장 진출에 적합한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베트남 시장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