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피티티, 글로벌 LTE영상무전 시장 공략

아이엠피티티(대표 김범수)가 LTE 영상무전 서비스 'ProPTT2'의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아이엠피티티는 ProPTT2 서비스 해외진출을 위해 터키 TED 빌리심과 브라질 지티셀 등 현지 정보기술·무전기 솔루션 업체와 세일즈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엠피티티 LTE영상무전서비스 'ProPTT2'
아이엠피티티 LTE영상무전서비스 'ProPTT2'

파트너 계약으로 아이엠피티티는 현지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LTE 영상무전 서비스에 필요한 ProPTT2 구축형 제품을 제공한다. 특히 터키에는 월정액 가입형 클라우드 서비스(ASP)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터키와 브라질 IP 기반 무전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0월 세일즈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말레이시아 업체와 공동사업 전략에 따라 시스템 구축 없이도 LTE 영상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ASP) 스템을 구축한다. 다음달부터 말레이시아 중소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범수 대표는 “터키와 브라질 등 총 9개국 13개 영업·개발 파트너사와 함께 ProPTT2 LTE 영상무전 서비스를 적극 알리겠다”면서 “현지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이엠피티티의 LTE 영상무전 서비스 ProPTT2는 스마트디바이스와 모바일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상·음성 무전 및 실시간 영상공유, 텍스트 채팅과 위치정보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RoIP 게이트웨이 장비를 이용해 기존 아날로그·디지털 무전기와 음성무전 호환 환경을 지원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