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거, 홍콩 ‘스킨앤빔’ 뷰티센터 오픈

홍콩 코즈웨이베이 임페로 센터 내 위치한 ‘스킨앤빔’ 뷰티센터 내부
홍콩 코즈웨이베이 임페로 센터 내 위치한 ‘스킨앤빔’ 뷰티센터 내부

병원경영지원 전문기업 서울리거(대표이사 하은환)는 베트남에 이어 홍콩 시장 진출에 성공해 ‘스킨앤빔’ 뷰티센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오픈한 스킨앤빔 뷰티센터는 홍콩 내 가장 번화한 상업지구인 코즈웨이베이 내 임페로 센터(Emperor Watch and Jewellery Centre)에 위치해 있다. 약 300㎡ 규모로 최대 4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며, 레이저 기기를 활용한 미용 관리 및 쁘띠 시술 등의 토탈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리거는 홍콩 뷰티 산업에 빠르게 진출하기 위해 스빔홍콩리미티드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스킨앤빔 뷰티센터 1호점을 오픈했다. 또, 지난해 7월 홍콩 유니언 메디컬헬스케어(UMH)와 설립한 합작법인 홍콩 뮤즈 메디컬을 통해 뷰티클리닉 브랜드 론칭을 위한 준비 절차가 진행중이다.

홍콩 스킨앤빔 뷰티센터는 서울리거가 병원경영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국내 스킨앤빔의 운영 노하우와 의료진의 뷰티 클리닉 시술 노하우가 그대로 적용된다. 특히, 고객 응대 및 CRM 프로그램을 현지 상황에 맞게 고도화하면서, 향후 홍콩 내 매디컬산업 및 중국시장 진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리거 하은환 대표는 “스킨앤빔 뷰티센터는 홍콩 내 가장 번화하고 젊은 여성들의 소비가 많이 일어나는 곳에 위치한 만큼, 현지 의료산업과 중국 뷰티산업 진출을 위한 안테나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베트남 진출에 이어 홍콩 진출을 기반삼아 향후 동남아 뷰티산업 진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리거는 서울리거뷰티센터, 뮤즈클리닉을 지원하는 병원경영지원(MSO)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병원 마케팅 및 CRM 개발 등의 주요 업무를 수행 중이다. 서울리거는 국내 병원경영컨설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