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소규모 기업고객을 위한 맞춤형 결합상품 'KT 성공팩' 라인업을 확대한다.
KT 성공팩은 기업고객이 사업에 필요한 통신상품과 맞춤형 솔루션을 직접 선택·결합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는 상품이다.
이번 라인업 확대로 △원박스(One Box) △세무로 △그룹웨어 △IoT 전광판 서비스를 추가하고, △무선랜 △보안 UTM(통합 보안 장비)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원박스는 기능별로 각각 운영하던 네트워크 장비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가상화해 하나의 장비처럼 운영〃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무로는 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관리할 수 있다. 그룹웨어는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전자결재, 메일, 게시판 등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무선랜은 기가급으로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 각 서비스는 결합에 따라 15%~30% 할인을 제공한다.
이진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상무)는 “향후 IoT, 에너지 매니저 등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가해 성공팩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