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가 박진영이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박진영이 이에 반박하고 나섰다.
디스패치는 2일 박진영이 지난 3월 참석한 구원파 전도 집회를 집중 취재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박진영은 성경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태양계, 이스라엘, 유대인 등을 언급했다.
특히 녹취파일에서 박진영은 “믿음이라는게 없었기 때문에 택배처럼 배달됐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해당 집회가 끝난 뒤에는 짐을 함께 옮겨주는 배용준의 모습도 담겨있다. 배용준은 환한 미소를 띄며 집회장에서 쓴 집기들을 직접 옮기고 있다.
한편 박진영은 디스패치 보도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법적으로 윤리적으로나 문제가 있다면 합당한 취재겠지만, 없다면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책임을 물겠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