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조작법에 상반 반응…"너무 어려워"vs"이게 어렵다니 노이해"

사진=인기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버전이 16일 정식출시됐다.
사진=인기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버전이 16일 정식출시됐다.

인기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버전이 16일 구글과 애플앱스토어에서 정식출시됐다.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펍지는 16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비스는 펍지가 사전에 공지한 오전 10시보다 앞당긴 오전 6시 50분 경에 시작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블루홀와 텐센트가 공동개발했고, 국내 유통은 블루홀이 맡는다. 앱스토어 기준 게임 용량은 1.5기가바이트(GB)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국내 예약자모집에는 총 400만명이 몰린 바 있다.
 
펍지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기다려주시는 여러분께 최대한 빠르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당초 예정보다 서비스를 빨리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서비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최고의 기대작!!!”, “와 내인생 폰겜이다ㅋㅋ 꿀잼이다 반동조절도 쉽고”, “완전 꿀잼! 조작 어렵다는 사람들 노이해! 발가락으로 하나”, “조작이 컴퓨터만 못해서 한게임하고 지웠어요 ㅠㅠ”, “조작이 너무 어려워서 휴대폰으로는 못해먹겠다”, “폰버릴생각으로 해야 할 듯” 등 가지각색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