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엠앤서비스(대표 김두현)와 유인케어(대표 이성균)는 21일 SK엠앤서비스 본사에서 ‘헬스케어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SK엠앤서비스와 유인케어는 헬스케어 사업 동반자로써 3D동작인식 솔루션인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UINCARE)’의 마케팅, 프로모션, 유통 및 해당 솔루션 기술과 빅데이터, AI기술을 활용한 B2C 신규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헬스케어 사업의 동반성장 및 사회적 가치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SK엠앤서비스 김두현 대표는 “헬스케어 사업 성장에 도움되도록 B2B/B2C 마케팅 영역을 확대하여 상생의 동반성장 경영을 지속하겠다”며, “금번 협약이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엠앤서비스는 B2B 기업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임직원의 건강관리, 솔루션 중개사업, 큐레이션 헬스케어 커머스몰, 웰니스 광고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인케어 이성균 대표는 “상호 협력을 통해 유인케어 솔루션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나아가 글로벌 시장확대에도 이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인케어는 ICT와 헬스케어를 융합하여 새로운 의료전달체계를 만들어가는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병원용 재활 솔루션인 ‘유인케어(UINCARE)’는 2013년 국내 2등급 의료기기 인증과 2016년에는 의료수가를 인정받았으며, 현재 ‘스마트 관절동작분석 시스템’으로 20여 종합병원에서 뇌졸중 및 근골격계 환자들의 재활에 활용되고 있다.
별도의 센서 등의 부착없이 재활 환자의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 ROM)와 근력, 근지구력 등을 빠르고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AR 기술을 활용한 교육, 훈련 콘텐트를 제공하여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복지기관용 유인헬스 제품은 고령자 체력 평가를 수행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전문 운동 콘텐트를 통해 고령자의 건강 증진 및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보건소 및 복지시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홈케어용 원격 재활 시스템인 ‘유인케어 홈’ (이하 UINCARE HOME) 모델이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이하 FDA)의 시판 전 승인(Class II)를 획득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성균 유인케어 대표는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및 유인커뮤니케이션, 다윈인커뮤니케이션 대표를 역임했으며, 산학연협력 유공자 표창을 받은 전문 기업인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영화 기자 (ly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