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E 전문기업 태성에스엔이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위한 HPC 클라우드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시작한다.
‘eTSNE HPC Cloud’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위한 HPC Cloud 플랫폼으로 AWS EC2를 기반으로한 CAE (Engineering)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워크플로우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해석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환경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병렬장비 사용으로 해석 시간을 단축시켜 시뮬레이션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으면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TSNE 신사업부 장재환 팀장은 “eTSNE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CAE 전문가들이 수 년간의 노하우를 담아 CAE 엔지니어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면서 “단순히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CAE 솔루션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태성에스엔이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CAE에 적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TSNE에서는 구조해석, 유동해석, 전자기장해석이 가능한 앤시스(ANSYS) 제품군을 비롯하여 동역학 해석 솔루션 DAFUL, 입자해석 전문 솔루션 ROCKY 등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CAE를 위한 HPC 클라우드가 생소한 고객을 위해 6월 14일 온라인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세미나 신청 및 eTSNE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