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하, 숨기고 있던 ‘일급비밀’이 이것이었나

(사진=일급비밀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일급비밀 공식 인스타그램)

일급비밀 멤버 이경하가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31일 아시아경제는 이경하가 10대 시절인 2014년 동갑내기 A양을 상대로 강제추행을 한 사실이 인정돼 지난 24일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받았다.

앞서 지난해 피해자 A양은 페이스북 등에 이경하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바 있으나 소속사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A양은 이경하를 고소했다.

이경하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29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상황이다.

1998년생인 이경하는 올해 스무살로 지난해 그룹 일급비밀로 데뷔했다. 일급비밀은 7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23일 일년 만에 신곡을 발매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