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동행복권과 467억원 규모 복권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

에스넷시스템, 동행복권과 467억원 규모 복권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

에스넷시스템이 동행복권과 467억원 규모 복권 시스템 구축·유지관리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넷시스템은 12월부터 5년간 복권사업 운영과 관리를 수행하는 동행복권과 복권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계약 금액은 467억원으로 구축 322억원, 유지 관리 145억원이다. 에스넷시스템 단일 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복권 인터넷 판매나 블록체인 기술 등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 도입을 위한 안정적 복권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권시스템과 유사한 카지노와 공공·금융 분야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 시스템 구축은 물론, 운영 노하우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정부통합전산센터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공단, 그랜드레저코리아, 신한은행, BNK금융그룹 등 데이터센터 구축과 이전, 운영 경험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