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전 복지로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부터 '아동수당' 사전신청을 복지로를 통해 할 수 있기 때문.
복지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이 함께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복지포털이다.
생애주기(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와 가구상황(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저소득층), 관심주제(교육, 고용, 주거, 건강, 서민금융, 문화) 등 분류별로 복지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아동수당 사전신청'이 20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아동수당 대상은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5세 이하 아동(0~71개월)이며, 월10만원씩 지급된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며, 사전신청을 접수받아 오는 9월 21일 첫 수당이 지급 된다.
신청은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등에서 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신청의 경우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복지로 홈페이지는 "온라인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가급적 연령별 기간에 따라 신청 해야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