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2’, 최일화·오달수 교체 후 재촬영까지...우여곡절 끝 흥행 이어갈까

(사진=신과 함께 2 포스터)
(사진=신과 함께 2 포스터)

'신과함께2' 재촬영 비용이 새삼 화제다.

‘신과 함께 2’는 전편에 이어 촬영을 마쳤던 오달수가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며 하차하는 상황을 겪은 바 있다.



뒤이어 최일화마저 논란에 휩싸이며 출연 배우 중 두 명이 교체되는 위기를 맞이했다.

이에 오달수, 최일화의 빈자리를 조한철, 김명곤이 대체한 후 재촬영을 진행해 ‘신과 함께 2’는 의도치 않은 제작비를 더 들여야 했다. 재촬영 비용만 10억 이상이 들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도 ‘신과 함께’는 1편이 1441만명을 동원하며 이미 순제작비 350억을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과 함께2’의 개봉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