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IT기업 에드라 코리아는 보안 강화를 위해 삼중보안 시스템을 개발,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지갑, 트랜잭션, 블록 모든 정보가 단계적으로 일치된 블록에서만 승인이 허가된다. 관련된 모든 블록은 분산 저장되고 유효성검사 방식까지 갖추고 있어 거래 투명성을 보장한다. 또 해킹 및 크래킹이 불가능한 강력한 보안 체계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잇따른 거래소 해킹이 인터넷에 연결된 보관소인 핫월렛(hot wallet)을 통해 발생하는 만큼 콜드월렛(cold wallet) 외에 '에드라 전용 페이퍼 월렛' 을 6월 말 추가 도입하고, 에드라 지갑 사용자에게 내달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에드라 전용 페이퍼 월렛은 기존 콜드월렛에 강력한 보안 기술을 추가 탑재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자신의 암호화폐와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유효성 검사로 해킹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설계했다.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에드라 코리아는 개인키를 쉽게 보관할 수 있는 편리성과 독자적인 삼중 유효성 검사방식을 통한 유심형 콜드월렛을 개발 중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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