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아이언 판매 1위 브랜드 야마하 골프는 '2018년 신제품 야마하 RMX' 시리즈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야마하 골프는 지난해 12월 2년 만에 RMX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하며 진화를 지향하는 골퍼를 위한 혁신적 클럽을 선보였다.
RMX는 드라이버 2종(118, 218), 페어웨이우드 1종, 유틸리티 1종, 아이언 3종(018, 118, 218), 웨지 1종으로 구성됐다.
중·상급자를 위한 118 시리즈는 헤드는 작지만 관용성을 높여 직진성을 극대화했고, 에버리지 골퍼를 위한 218 시리즈는 향상된 비거리 성능에 안정성을 더했다.
2018 RMX 시리즈는 '헤드턴 에너지 구조'와 '사운드 리브'를 적용, 페이스와 샤프트 축간 거리를 늘려 헤드가 돌아갈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향상하는 방식으로 볼의 초속을 높인다.
헤드 내부에는 야마하 악기에 사용되는 사운드 리브를 장착해 타구음을 맑게 만들고, 진동을 잡아줘 골퍼에게 최상의 타구감을 선사한다.
2018 RMX 드라이버에는 슬릿이 수축되면서 임팩트 에너지를 충전시켰다가 다시 팽창하는 힘으로 볼의 초속을 높이는 '이중탄력바디Ⅱ'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로 이전 모델에 비해 비거리가 5.9 야드 늘었다. 슈퍼컴퓨터로 약 3만 종류 이상 페이스를 분석, 최적 광역 반발에어리어 설계로 비거리 손실을 줄였다. 스트레이트 볼 구조를 탑재해 똑바로 멀리 나가게 하는 직진 안정성을 갖췄다.
2018 RMX 아이언은 토우와 힐을 둥글게 만든 액티브 솔을 적용, 찍어 치더라도 지면에 박히지 않는다. 미스가 나오기 쉬운 라이에서도 안정된 샷을 구사할 수 있다. 스트레이트 볼 구조로 직진 안정성을 높였다.
페어웨이우드와 유틸리티는 임팩트 순간 라이각에 맞춘 저중심 헤드 구조로 타점과 중심을 가까이 배치해 비거리를 높였다. 이너웨이트를 토우와 힐에 걸쳐 넓게 배치한 스트레이트 볼 구조를 적용해 직진안정성을 20% 높였다. 새로운 'FRICOFF SOLE'로 임팩트 때 마찰을 줄여 어떤 라이에서도 솔이 잘 빠져 나오도록 설계했다.
야마하골프 국내총판 이동헌 오리엔트골프 대표는 “2018 RMX 시리즈는 월등히 진화한 제품으로 적극적 성향의 골퍼를 위한 클럽”이라면서 “지난해 UD+2 성공에 이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야마하골프 2018 RMX 클럽은 '2018 KLPGA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홍란 프로를 8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클럽으로 주목을 받았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