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2018 작은 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을 통해 20개팀을 선발, 기업 홍보 콘텐츠를 다이아TV와 CJ헬로 지역방송채널에 방송한다.
CJ ENM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다이아TV와 CJ헬로가 주관한 '2018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 최종 선발 20개팀을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은 중소기업에 색다른 홍보 기회를, 1인 창작자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가 중소기업과 제품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한다. 선발 기업과 1인 창작자는 성장 지원금을 수여하고 홍보 콘텐츠는 다이아TV 채널과 CJ헬로 지역방송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기업 부문에는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 개발사 '스마트 사운드' △생활한복 제조 기업 '다시곰' △의류 액세서리 제작사 '만든다' △친환경 그릴 제조사 '에스제이그릴' △베이킹 키트 제조 전문 기업 '삼공일' 등 5개 기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개 기업이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기업은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다이아 페스티벌 2018' 컨벤션 부스 입점 권리와 활동비를 지원한다.
1인 창작자는 키즈 분야에서 'lightwright'가 대상을 차지했다. 푸드 분야 '빵튜브 뽀니( 최우수상)' 등 총 10개 팀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CJ ENM은 하반기에도 '제 2회 작은 기업 & 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진세 다이아TV 국장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강점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1인 창작자에게 홍보·마케팅·디지털 교육을 지원,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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