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이 넷플릭스에 이어 구글 서비스를 지원하는 OTT 박스 '딜라이브 플러스 UHD'를 출시했다.
딜라이브 플러스 UHD는 넷플릭스는 물론, 유튜브·구글 어시스턴트·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구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 안드로이드TV 8.0(Oreo) 기반으로 넷플릭스 5.0버전을 적용, 직관적 사용자 화면을 구성했다. 초고화질(UHD)과 돌비 디지털 플러스 음질을 지원하다.
마이크로 5핀 전원방식을 적용, 이동성을 높였다. 보조배터리를 통해 야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용자 시청 패턴을 반영한 '랭킹 기능'과 딜라이브가 제공하는 무료 콘텐츠 바로가기 버튼(핫키)을 리모컨에 설치해 콘텐츠 검색과 시청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딜라이브 플러스 UHD는 판매 가격은 16만원이다. 15일까지 사전 예약판매를 한다. 정식 출시는 16일이다. 온라인 사전구매를 예약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와 블루투스 마이크를 제공한다.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플러스 UHD를 통해 콘텐츠 업계와 협업, 국내 OTT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