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운수 좋은 날

[기자의 일상]운수 좋은 날

서울 지하철로 정부과천청사를 가려면 사당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출근 시간대 사당역에서 4호선은 안산(오이도)행과 당역 종착 지하철이 번갈아 옵니다. 배차 이유가 있겠지만 바쁜 아침 시간에 당역 종착 열차는 그리 달갑지 않습니다.

오늘은 운수가 좋은 날입니다. 인파 사이로 '이번열차:안산행' 안내 문구가 보입니다. '소확행'으로 시작하는 하루입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