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리얼리티매직에 지분 투자

드래곤플라이는 가상현실(VR) 사업 강화를 위해 VR게임 전문 개발사인 리얼리티매직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리얼리티매직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한다. 리얼리티매직과 공동 개발한 '스페셜포스' '또봇' 등 경쟁력있는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한 게임을 통해 VR 테마파크 브랜드 VR 매직파크 사업 전개에 탄력을 가할 예정이다.

리얼리티매직은 VR 아케이드용 게임과 플랫폼 개발이 주요사업이다. 대표적으로 롯데월드 VR특별관 'VR판타지아'에 입점해 성과를 거둔 글로벌 최고 수준의 VR게임 콘텐츠 전문 개발사다.

김성균 리얼리티매직 대표는 “글로벌 VR사업에 확실한 비전을 가진 드래곤플라이와 함께 다각적으로 글로벌 VR사업에 대한 시너지 창출을 이루어낼 것”이라면서 “드래곤플라이와 더불어 글로벌 VR아케이드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 본부장은 “리얼리티매직은 자사가 경쟁력으로 삼는 VR게임의 핵심 가치인 경쟁, 멀티플레이,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라면서 “하이퀄리티 VR게임과 리얼리티매직의프리미엄급 VR게임으로 VR사업 성과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드래곤플라이 리얼리티매직에 지분 투자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