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컨설팅사 시너지힐앤놀튼은 최근 ‘PR 위크 어워드 아시아(PR Week Awards Asia)’가 주최한 ‘일본/한국 올해의 PR에이전시 (Japan/Korea PR Consultancy of the year)’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매체인 캠페인’(Campaign)사에서 주관하는 PR 위크 어워드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된 성공적인 PR 사례를 발굴해 상을 주는 홍보/마케팅 시상식이다.
시너지힐앤놀튼은 2014년에 아태지역 ‘올해의 PR에이전시’ 금상과 ‘2014 올해의 아태지역 캠페인’(Asia-Pacific PR Campaign of the Year)과 ‘방송/비디오 우수 활용 사례’(Best Use of Broadcast/Video) 등 2개 부문 최우수상, 2017년 ‘올해의 에이전시(Agency of the year)’ 부문에서 한국 출품작 중 유일하게 은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너지힐앤놀튼의 이번 수상은 디지털PR 분야의 탁월함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고객사의 비즈니스과 사회 트렌드를 전략적으로 매칭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 마련과 채널별로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준 것이 주요 수상 요인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는 시너지힐앤놀튼의 디지털 플랫폼 확장 제안을 통해 괄목할 만한 PR효과를 얻었다. 공식 홈페이지와 디지털 매거진에 이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모든 플랫폼을 하나로 연결하는 ‘온라인 허브’와 같은 컨셉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너지힐앤놀튼의 ‘LG 인플루언서 프로그램’ 또한 성공적인 디지털 PR사례로 꼽힌다. 각국에서 영향력 있는 온라인 매체, SNS채널,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품 리뷰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LG전자 제품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기업 맞춤형 디지털 PR과 더불어 위기관리 전략 컨설팅, CSR 컨설팅 등 다각화된 IMC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에 따라, 시너지힐앤놀튼은 최근 컨설턴트 인력이 80여명으로 성장했으며, 매출도 작년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현순 시너지힐앤놀튼 대표는 “디지털과 스마트폰의 일상화로 소비자들이 입맛에 따라 관심있는 콘텐츠만을 선택해 취득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됐다”며 “대중과 온라인 트렌드의 성향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트래킹 하는 것만이 콘텐츠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너지힐앤놀튼은 이러한 디지털 분야의 강점을 잘 살려 클라이언트들이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친근한 기업으로 포지셔닝 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