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가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0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제품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솔루션 '오벨패브릭'이다. 고성능·고기능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지원한다. 이번 인증으로 레드햇 오픈 스택 플랫폼에서 일관된 성능과 호환성을 입증했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은 서비스형인프라(IaaS)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아토리서치는 솔루션 인증으로 기술 공신력을 확보, 레드햇과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레드햇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아토리서치 클라우드 플랫폼 '아톰'을 제공하는 방안도 타진한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레드햇과 수개월에 걸친 검증과 테스트를 거쳐 솔루션 인증을 받았다”면서 “향후 양사 협업으로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닉 바셋 레드햇 오픈스택 제품 관리 수석 디렉터는 “레드햇은 고객이 오픈스택 제품과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레드햇 오픈스택 에코시스템의 중요한 일원인 아토리서치와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