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이 위치기반 사물인터넷(IoT) 모듈 'SE878Kx-A' 시리즈를 출시했다.
제품은 저전력 기능에 미국 위성항법장치(GPS), 러시아 글로나스(GLONASS), 중국 베이더우(Beidou), 유럽 갈릴레오(Galileo) 등 다양한 위치 측위 기술을 지원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 어디서든 위치기반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듀얼 내·외장 안테나를 장착, 한쪽이 파손되거나 고장나도 안정적인 연결성을 유지한다. 알람, 도난 차량 추적, 자산 추적 서비스 등에 적합하다. 차량 관제, 도로 요금 징수, 차량 내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텔레매틱스 애플리케이션에도 활용할 수 있다.
요시 모스코비츠 텔릿 제품·솔루션 부문 사장은 “모듈은 IoT 개발자에게 유연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개발 시간을 줄여주고 한 번 개발로 전 세계에 배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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