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와 글로벌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각 플랫폼에서 펀딩에 성공한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를 서로 추천해주고 각 플랫폼에 공유한다. 와디즈에서 펀딩에 성공하면 마쿠아케에서 좋은 조건으로 제품을 소개해 일본 시장 진출 판로를 열어준다.
서비스는 8월 중순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투자자는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스타트업의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올 하반기 일본 외에도 적극적인 해외 제휴를 진행할 계획이며 투자자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더욱 많이 만나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