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연하 남편 진화의 어머니의 진심에 눈물을 흘렸다.
18살 어린 중국인 남편 진화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된 함소원은 방송을 통해 남편과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남편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시어머니와의 만나 눈물을 흘렸다.
당시 방송에서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함소원에게 대대로 가보로 내려온 은팔찌와 옥팔찌 등 집안의 가보를 함소원에게 선물하며 “이제 진짜 가족”이라고 그를 며느리로 인정했다.
함소원은 시어머니에게 “진화가 저보다 어리고 한국에 오는 것도 고민이 많이 됐어요.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나와 결혼해서 힘들면 어쩌나”라면서 “사랑으로 저를 안아주시고, 가족으로 인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시어머니는 함소원에 “나이가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 사랑에 나이는 상관없으니까. 진화가 가끔씩은 세상을 잘 모르니. 네가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