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2분기 영업이익 83억2000만원... 상장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

그라비티는 31일, 2018년 2분기 매출액이 630억2000만 원, 영업이익 83억2000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270억2000만 원) 대비 133.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3억7000만원) 대비 90.4% 증가했다. 상장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약 5.0% 감소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글로벌 오픈을 10월에 예정하고 있다. 아울러 연내 카드형 RPG '라그나로크R'과 '라그나로크: 스피어 오브 오딘'을 각각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재론칭하기 위해 8월 7일까지 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라그나로크 제로는 베트남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그라비티는 신작 모바일 게임 다수를 연내 공개하여,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2분기 영업이익 83억2000만원... 상장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