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석을 위해 18일 오전 출국했다.
우리나라 국무총리가 아시안게임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총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석하는 서열 1위 외빈이다. 이번 방문에도 지난달 아프리카, 중동 방문시와 같이 공군1호기를 이용한다.
국무총리를 수행하는 정부 공식 수행원은 총 13명이다.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 이외에 국무총리실에서 배재정 비서실장, 추종연 외교보좌관, 지용호 정무실장, 양홍석 소통총괄비서관, 정영주 의전비서관, 정홍근 외교심의관 등이 수행한다.
또 외교부 임성남 제1차관, 홍석인 공공문화외교국장, 구홍석 의전기획관 및 이상렬 남아시아태평양국심의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환정 정보통신정책실장이 공식 수행원단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한-인도네시아 의원친선협회 유기준 의원(회장, 자유한국당), 지상욱 의원(바른미래당),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동행한다.
이 총리는 18일 오후 7시(현지시간)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하고,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 협력관계 증진을 모색한다.
이 총리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 귀국한다.
양종석 산업정책(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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